주로 50대 이후에 노화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척추주변의 근육 및 인대가 장시간 압력을 견디지 못해 약해지고 퇴행되어 본래의 기능을 못해서 발생합니다.

이로 인하여 척추의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 내의 인대가 점점 두꺼워져 공간이 협소해지고,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라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퇴행성 척추질환입니다.

1.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으로 허리가 아프고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앉아 있을 때는 통증이 덜하다가 오래 걸으면 다리가 아파 걷다 쉬기를 반복합니다.
3. 걸을 때 다리와 엉덩이 부위가 심하게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4. 허벅지 또는 종아리, 발끝이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5. 증상이 심한 경우 걷기나 시장 가는 등의 일상적인 활동에 지장을 받게 됩니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제대로 올라가는지 검사를 합니다. 허리디스크는 누운 채 다리를 들어 올릴 때 45~60도 이상 올라가지 않고, 엉덩이와 허벅지, 발까지 당기는 통증이 있지만, 협착증은 다리를 들어 올려도 통증 없이 60도 이상 올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좀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 단순방사선검사 또는 정밀검사(CT, MRI)를 통해 척추관이 좁아진 정도를 검사하게 됩니다.

신경성형술이란, 디스크(추간판)로 인하여 신경주위에 염증이나 협착 등이 발생한 경우에 적용되는 비수술요법으로 경막외유착박리술이라고도 한다. 주사바늘을 통해 2mm의 특수 카테타를 신경 가까이 위치시켜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과 부종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유착방지제를 투여하여 신경관을 넓혀주고 약물이 신경 주변에 더 잘 퍼질 수 있도록 한다.

1. 증상에 적절하고 다양한 약물을 주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 전신마취 부담없이 국소 마취만으로 시술한다.
3. 절개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시술자국이 거의 남지 않는다.
4. 출혈이나 감염의 위험이 거의 없다.
5. 후유증이 거의 없고 입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복귀가 빠르다.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마비증상이 발생한 경우, 보행장애로 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신경을 누르고 있는 뼈와 인대를 제거하고 불안정한 척추를 지탱할 수 있는 척추 고정기기를 삽입하여 고정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척추 고정 부위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척추관절의 유연성을 정상적으로 복원시켜 줍니다.